2024.06.13

아리온통신 직원들이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서 휴대용 위성전화기 및 일체형 위성전화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.[사진=윤재현 기자]
위성통신 서비스 전문기업 아리온통신(대표 박용범)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진행되는 ‘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’에서 휴대용 위성전화기 및 일체형 위성전화 장비를 전시했다고 밝혔다.
대표 전시물은 저궤도 이리듐(Iridium) 위성 기반의 휴대용 위성전화기 ‘Iridium9555/9575’이다.
이 위성전화기는 재난 및 천재지변 등으로 지상망의 운용 불가할 때 내부에 적재된 안테나를 이용해 위성 글로벌 이동 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해 통화(대기시간 최대 40시간, 통화시간 최대 4시간), 양방향의 SMS 및 이메일 기능 등 어떠한 환경에서든 끊김없이 사용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비상용 이동통신 장비다.
또, 일체형 위성전화기 ‘LT-3100’은 발전소, 데이터 센터, 국가 중요시설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건물 외부에 안테나 설치를 통해 건물 내부에서도 일반 전화기 형태로 제약없이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이다.
이밖에도 인텔샛(Intelsat) 기반의 대용량 데이터통신 단말기기를 활용해 재난 및 재해로 기존 휴대전화망 불통시, 백업으로 펨토셀을 구성했다. 휴대전화망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며, 적외선, 열감지 CCTV 카메라와 연결해 상황감시 및 상황인식에 끊김 없는 네트워크를 지원한다.
아울러 방위사업청(DAPA)에 저궤도 이리듐(Iridium)위성을 기반으로 기존 위치보고장치보다 성능이 향상된 암호화된 자기위치보고장치 및 단문 메시지 단말(SAT-PRE,Positioning Report Equipment) 장치를 개발, 군에 공급하고 있다.
다양한 위성 트랜시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통신사와의 파트너십, 다수의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와의 인증 파트너로서 위성 단말기 개발 및 제조, 비상통신망 구축 솔루션 기업으로 다양한 정보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다.
박용범 대표는 “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리온 통신이 가진 위성통신 서비스의 장점 및 효율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둔다”고 말했다.

아리온통신이 ‘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’에서 소개한 휴대용 위성전화기 및 일체형 위성전화 장비 [사진=윤재현 기자]
출처 : 전기신문(https://www.electimes.com)